미국 주식 배당주 투자가 매력적인 이유 3가지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을 선호하는 이유가 뭘까요? 물론 한국 주식시장 대비 큰 수익률도 있지만, 배당의 매력도 크다고 생각해요. 현재 한국 기업들도 배당의 중요성을 알고 배당을 늘리고 있지만, 아직 미국 주식을 따라가긴 부족해요. 오늘은 미국 주식 배당주 투자가 매력적인 이유 3가지를 알아볼게요.
1) 1년에 4번 배당(분기배당). 미국 기업들은 대부분 1년 주기로 분기배당으로 4번을 지급해요. 이는 투자자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데요. 분기배당 지급월이 다른 종목들을 보유하고 있다면, 매달 배당을 받을 수 있어요. 한국기업과 많이 다른 점이죠. 한국은 분기배당하는 기업이 대략 10 종목 내외인 걸로 알아요.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배당을 지급한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 실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불안감도 존재해요. 미국은 배당을 지급한 기간이 최소 5년으로 안정적으로 지급을 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으며, 현금 유동성도 안정적인 편이에요. 미국 배당주로 유명한 코카콜라는 워런 버핏이 좋아하는 기업 중 하나인데요. 1963년부터 배당을 시작해 매년 배당급을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고 해요. 주주배당을 중요하게 여기는 주주친화적 기업경영을 하기 때문에 각 회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배당금에 대한 정보도 쉽게 알 수 있어요.
2) 다양한 종류의 배당주. 미국 주식 배당주는 종류가 다양한데요. 원금의 안전성을 중요하게 여겨 투자하는 방법과 고배당주나 고수익 중점으로 배당주 투자를 할 수도 있어요. 보통 배당률이 연 2~4%가 평균적인데요. 연2~4% 배당률로 적립식으로 모아갈 종목을 선정할 수 있어요. 배당률이 조금 낮지만, 성장주에 투자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배당 수익과 매매 수익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투자방식이죠. 또한 고배당주를 원하다면, 고정 배당 우선주에 투자할 수도 있는데요. 배당률은 연 6~8% 정도 돼요. 우선주는 주가 가격이 거의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원금에서 수익을 보기는 힘들지만, 높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어요. 원금의 손실이 싫거나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10% 이상 배당을 주는 고배당주도 있는데요. 이는 주가의 변동성이 커서 원금의 회복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매수하는 게 포인트일 것 같아요.
3) 덤으로 달러 투자. 재테크를 하시는 분들 중 달러 투자도 많이 선호하시는데요. 저도 관심이 있었는데, 미국주식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되더라고요. 일단 달러는 세계 기축통화로 안정성을 가지고 있어요. 미국보다 평균 배당률이 높은 다른 국가들도 많지만, 미국 주식 배당주 투자를 선호하는 이유는 달러화 때문이라고 해요. 달러화 가치가 떨어졌다면 세계경제가 위험하는 신호이니 달러화 가치 유지를 위해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또한 환율이 낮거나 높거나 할 때 매매 시 환차익을 통해 약간의 수익을 얻을 수도 있죠! 요즘 환율이 많이 올라서 매도 후 한전을 한다면 수익을 조금 더 볼 수 있어요.
미국 주식 배당주 투자는 '내가 자는 사이에 돈이 일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장 많이 주는 투자 중 하나라서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 받은 배당을 재투자하여 원금을 늘려나가면 국민연금을 받듯이 노후에는 배당금으로 생활을 할 수도 있겠죠! 실제로 연금식으로 계획하는 분들이 많아요. 미국 주식 배당주 투자 공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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