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손세정기 리필 사용후기
팬데믹 이후 손 씻기 습관이 더 중요해졌는데요. 매번 눌러서 사용하거나 비누를 쓰는 게 조금 번거롭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샤오미 손세정기를 알게 됐는데, 사용해보니 정말 신세계였어요! 2년 넘게 쓴 사용후기와 샤오미에서 판매하는 리필액 외로 가능한 리필제품도 알려드릴게요~
샤오미 손세정기는 심플하고 앙증맞게 생겼어요. 요즘 제품들은 디자인에 참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것 같아요. 화이트 컬러니깐 어디든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욕실 뿐만 아니라 주방에서도 주방세제를 넣어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샤오미 손세정기 1세대가 판매가 잘 되었는지 2세대, 3세대 그리고 4세대까지 나왔더라고요.
아, 다른 업체에서도 자동 손세정기가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샤오미는 해외직구여서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다면,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들도 좋은 것 같아요.
샤오미 손세정기 방식은 간단한데요. 손세정기 윗면에 샤오미 모양을 눌러서 흰색이 뜨면 ON상태이고, 주황색이 뜨면 OFF상태입니다. 손가락만 슬쩍 갖다되면 바로 인식돼서 편했어요. 구매 시 들어있는 샤오미 세정액은 인체 피부의 pH값에 접근하는 약산성 세정액으로 부드럽게 세정되며, 글리세린이 첨가되어 보습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저는 약간 향이 별로였긴 했는데 금방 날아가서 괜찮았어요. 용량이 320ml, 1병으로 400회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해요.
튀어나온 부분에 손을 가져다 대면 적외선 센서가 자동으로 풍성한 거품을 분출해요. 꽤 넉넉한 양의 거품이 나와서 손씻기가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샤오미 손세정기는 aa건전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건전지 교체와 세정액 교체 방식은 동일한데요. 샤오미 손세정기 윗부분(흰색)과 아랫부분(투멍 색)을 잡고는 돌리면 사진처럼 분리가 돼요. 그리고 긴 흡입구가 달린 부분을 살짝 돌리면 분리가 되고 건전지 투입 부분이 나와요. aa건전지 4개를 사용해야 돼요.
세정액도 동일하게 분리하여 리필하면 되는데요. 저는 샤오미 정품 세정액을 해외직구로 구매하기 번거로워서 '아이깨끗해 핸드워시 리필' 제품으로 사용했어요. 점성이 비슷해야지 샤오미 손세정기가 망가지지 않는다고 해요.
지금까지 사용해본 결과 고장 없이 잘 사용하고 있으니 괜찮은 것 같아요. 아이깨끗해 핸드워시는 향도 여러 가지가 있어서 기존 세정액보다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본인 취향에 맞게 향을 골라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 샤오미 손세정기 사용 후기 세줄 요약 >
1. 자동으로 거품이 나와서 손씻기 편리하다.
2. 디자인이 심플하고 간단해서 좋다.
3. 아이깨끗해와 같은 핸드워시 제품으로 세정액을 쓸 수 있다.
+ 주방에서 주방세제로도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끝으로 올바른 손 씻기 방법도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자주 씻으니깐 그런지 몰라도 은근 손을 대충 씻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잖아요. 무슨 급한일이 있는 사람처럼요 ㅎㅎ 이번에 저도 제대로 익혀서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따뜻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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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손씻기 방법 ]
ⓐ 손세정액을 손에 묻힌다.
ⓑ 손바닥을 다른 손으로 문질문질 해준다.
ⓒ 손등,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다.
ⓓ 손깍지를 끼고 문지른다.
ⓔ 엄지손가락으로 손바닥을 돌리면서 문지른다
ⓕ 손톱 끝으로 손바닥을 문지른다
ⓖ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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