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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카페 리뷰

수영 센드웨이 카페 느낌있는 야외공간과 맛있는 몽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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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센드웨이 카페 느낌 있는 야외 공간과 맛있는 몽블랑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와 느낌 있는 카페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후다닥 달려가 봤어요. 안 그래도 요즘 날씨가 좋아서 자꾸 밖으로 나가고 싶었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저희가 간 날은 바람이 엄청 많이 불었지만요.. 수영구 광일로에 위치해 있는 센드웨이 카페인데요. 기본 음료와 디저트를 포함해 브런치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하나씩 살펴보아요! 

 

 


수영구 센드웨이 

 

수영 센드웨이 카페는 원래 아귀찜을 하던 자리인데요. 그전에는 아마 일반 주택이었을 것 같아요. 카페 입구 옆쪽에는 한대의 주차가 가능한 입구를 빈티지하고 힙하게 꾸며놓았더라고요. 물론 주차 공간으로 사용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바로 앞에는 금은사우나가 자리하고 있는데 어울리지 않는 듯하면서 뭔가 어울리는 묘한 느낌이었어요.

 

 

 

 

 

 

[ 수영 센드웨이 카페 정보 ]

 

 매일 11:00 ~ 22:00

주차공간 따로 없음

(홈플러스 주차장 있으나 별도 요금 있을 수 있음)

 

https://www.instagram.com/sendway_busan

 

수영 센드웨이 입구 / 야외 테이블

 

 

센드웨이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은 카페가 있고요. 왼쪽은 야외 테이블로 가을 느낌이 물씬 나게 되어있어요. 춥지만 않았다면 야외에서 시간을 보냈을 것 같아요. 조경도 예쁘고, 식물도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차가운 듯 차갑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최근 갔던 카페 중에 야외에 가장 신경을 많인 쓴 카페였어요. 

 

 

센드웨이 실내

 

평일 오후 2시쯤 갔던 터라, 당연히 사람이 많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거의 만석에 가깝게 사람들이 꽉 차있더라고요. 역시 핫한 곳은 다들 빠르게 움직이는구나 싶었어요. 실내는 원목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데요. 넓게 자리한 주방과 문이 없는 화장실로 되어 있더라고요. 변기를 이용하는 화장실 문은 있어요! 2층도 있는 것 같은데, 제가 갔을 때는 오픈되지 않았어요. 나중에 2층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카페 직원은 4명 정도 계셨던 것 같은데, 주문받아준 직원분이 엄청 친절하셨어요. 

 

 

센드웨이 메뉴판 

 

브런치와 카페가 같이 하는 곳이라 음료는 딱 필요한 음료만 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점심을 먹고 간 상태라 브런치는 다음에 먹기로 하고,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몽블랑을 주문했어요. 

 

 

센드웨이 아메리카노와 몽블랑

 

드디어 아메리카노와 몽블랑이 나왔어요! 무광 금색 트레이에 담겨 있어서 그런지 고급스럽게 느껴졌어요. 음료가 잔에 담겨있지 않아서 살짝 아쉬웠지만, 식물 로고가 박힌 일회용 잔에 예쁘게 담겨 나와서 괜찮았어요. 커피맛은 제가 선호하는 맛은 아니긴 했지만, 몽블랑이랑 먹기 괜찮았어요. 커피맛은 약간 콩 맛이 나는 커피더라고요. 빨대는 종이 빨대를 이용해 환경에 신경을 쓴 것 같아요. 몽블랑이 꽤 크고 겹겹이 쌓여서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맛있더라고요. 

 

입구 쪽 자리에는 콘센트도 마련되어 있어서 노트북 등 전자기기로 작업하기 괜찮겠더라고요. 친구랑 수다 떨기에도 괜찮고, 홀로 작업하기도 좋은 카페였어요! 

 

 

컨큐어 룸스프레이와 디퓨저

 

아! 그리고 센드웨이에서 컨큐어 룸스프레이와 디퓨저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평소 관심 있는 분이나 향이 궁금하신 분은 시향 해보기 좋을 것 같아요. 

 

 


< 수영 센드웨이 이용 후기 세줄 요약 >

 

1.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날씨 좋을 때 즐기기 좋다. 

2. 가격대가 조금 비싼 편이다.

3. 수영역 5분 거리로 대중교통 시 편리하다. 

( 단, 주자창은 따로 없어서 근처 홈플러스 주차장 등 이용해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