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반대매매 급증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 증시 반대매매 급증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작년부터 반대매매에 대한 기사가 참 많았는데요. 올해에도 역시나 반대매매 급증으로 인한 기사가 많네요. 1월 둘째 주가 이제 지나가고 있지만, 벌써 1700억 원이 넘어섰다고 해요.
반대매매의 개념과 신용잔고 확인하는 법을 아래의 게시글을 참고해주세요 :)
주식 반대매매와 신용잔고 확인하고 매수하자 (ft. 증거금률 설정법)
반대매매, 올해 벌써 1700억 원 넘어섰다.
13일이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금액은 1723억원(12일기준)이라고 해요. 올해가 들어서고, 8 거래일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말이죠. 하루에 평균 200억 원씩 반대매매를 당했다는 계산인데요. 이는 직전 한달 일평균 반대매매가 148억 원이었다는 점과 비교하면 높은 금액이에요.
급박한 마음, 미수거래 증가
전문가들은 미수거래가 증가한 이유로 투자자들의 마음이 급해졌다고 보는데요. 미수거래는 일정한 증거금으로 주식을 산 뒤에 이틀 뒤에 결제일에 갚는 거래를 말하는데, 이틀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에 상승할 것이라는 판단을 했다는 거예요.
하지만 뉴욕 증시와 국내 증시의 움직임이 따로 놀고 있는 가운데, 이틀 안에 상승하지 못한 주가로 인해 미수금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요. 미수금을 갚지 못하면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 처분하는 반대매매가 이뤄지게 되고요.
즉, 미수거래로 이틀안에 상승을 보겠다던 투자자들이 주가 하락에 미수금을 갚지 못해 강제로 청산되는 경우(반대매매)가 많다는 뜻을 말해요.
(키움 영웅문4 검색란에 0201 혹은 증시주변자금추이 입력하시면 위와 같은 창 확인 가능합니다)
증권가, 불확실한 증시 관망 필요해
현재 미국 연준의 긴축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뉴욕 증시의 변동성도 커지고 있는 만큼 국내 증시도 불안정하다고 증권가에서는 말해요. 그로 인해 국내 증시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보다는 조금은 관망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해요.
또한, 금리에 민감한 성장주(기술주)를 매도하고 최근 오름세를 보이는 가치주로 매수하는 건 추전 하지 않는다고 해요. 이는 연준의 긴축 영향이 가치주에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질금리 반등세가 지속되면 향후 2~3개월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은 변동성이 큰 시기를 맞을 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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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반대매매 급증과 증권가의 조언까지 살펴보았는데요. 증시 신용잔고가 늘어날수록 반대매매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 참 조심스러운 증시 상황 같아요. 이런 증시일수록 산업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지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항상 성공 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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