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상위 종목) LG화학, 삼성전자, 카카오뱅크

공매도 상위 종목 - LG화학, 삼성전자, 카카오뱅크

 

공매도 상위 종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공매도 상위 종목으로 LG화학과 삼성전자, 그리고 카카오뱅크라고 합니다. 연초 국내 증시가 계속 급락세를 보이며 공매도의 공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해요. 그럼 공매도 상위 종목인 LG화학, 삼성전자, 카카오뱅크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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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LG화학은 LG그룹 계열의 국내 대표적인 화학기업인데요. 석유화학사업과 첨단소재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17년 1월 LG생명과학을 흡수 합병하면서 생명과학사업에도 진출을 했어요. 작물보호, 종자 및 비료 등을 제조하는 팜한농을 2016년 4월에 인수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LG화학-일봉차트

 

LG화학은 2020년에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종목이었는데요. 1월 27일에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하면서 투자심리가 안 좋아졌는데요.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의 전지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신설한 회사입니다. LG화학에서 미래 성장 가치가 높은 전지사업부문, 즉 자동차전지, ESS전지, 소형전지 등 2차 전지 부문이 제외됐다 보니 투자 매력도가 떨어진 것 같아요. 

 

 

공매도추이-LG화학

 

LG화학의 지난 1월 공매도 거래대금은 1조 385억 원으로 일평균 519억 원이 거래됐는데요. 이는 지난달에 비하면 277.8%가 증가했어요. 앞서 말씀드린 LG에너지솔루션 상장으로 인해 LG화학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고, 이에 대한 위험 헤지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해요.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삼성그룹 계열의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전자업체인데요. 주력사업인 플래시메모리와 D램이 세계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또한 갤럭시 시리즈 호조로 스마트폰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적도 있죠!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바이오시밀러 등의 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삼성전자-일봉차트

 

삼성전자는 국민전자라 불릴 만큼 대부분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배당도 분기배당을 지급하고 있어 미래성장성과 든든한 배당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국내 시총 1위 기업인 만큼 외국인 보유 비중도 높은 만큼 외국인의 순매도 비중도 높아져서 그런지 주가의 흐름이 썩 좋지 않았어요. 팬데믹으로 공급망 우려가 지속되면서 반도체 시장도 수급이 원활하지 못했어요. 

 

 

공매도추이-삼성전자

 

하지만, 일시적인 공급망 수급이니 기업 가치의 변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LG화학 다음으로 공매도 거래대금이 높아요.

삼성전자 공매도 거래대금은 일평균 311억 원으로 1월 총 공매도 거래대금은 6천211억 원입니다. 지난달보다 일평균 거래대금이 34.6%나 늘었다고 하네요.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매출액이 70조를 넘어서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는데요. 주가는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요. 만약 삼성전자가 뉴욕증시에 상장됐었다면, 엄청난 가치와 시총을 가질 종목인데 국내 증시에서는 참 힘을 못쓰는 것 같아요.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카카오그룹 계열의 인터넷 전문은행입니다. 일반 수신 상품인 정기예금, 자유적금 뿐 아니라 모임통장, 26주 적금 등 새로은 형태의 다양한 상폼을 공급하고 있어요. 카카오뱅크는 비상금대출, 마이너스 통장대출, 신용대출 뿐 아니라 개인사업자 대출과 전월세보증 등 다양한 상품으로 확대 중입니다. 

 

 

카카오뱅크-일봉차트

 

 

카카오뱅크는 상장 당시부터 참 말이 많았는데요. 일반 은행업종에 비해 고평가 받았다는 논란이 계속됐어요. 공모 첫날에 매도 리포트가 나오는 등 고평가 청약을 자제해야 된다고 까지 했어요. 하지만 청약에 50조가 몰리면서 고평가를 잠재우는 모습이었는데요. 상장 후 시간 외 블록딜과 기관 의무 보유 해제 등으로 주가는 힘을 쓰지 못하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요. 또한, 코스피 200 편입으로 공매도 대상이 돼버렸죠. 

 

 

공매도추이-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4천 726억원으로 일평균 236억원입니다. 카카오뱅크의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액비중이 30%가 넘었는데요. 이는 공매도를 개시한 이후 처음있는 일이라고 해요. 경영진 먹튀 논란 등 악재도 있었다보니 더 그런것 같아요. 또한 은행업으로 정부가 금리를 올리고 대출을 조이고 있는 상황에서 대출 갈아타기가 되지 않고, 신규 대출만 받을 수 있는 점이 카카오뱅크의 매출에 영향을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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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공매도 상위 종목으로 LG화학, 삼성전자, 카카오뱅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기업의 가치 하락으로 주가 하락이 아닌 공매도 대상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건 참 화가 나는 상황인데요. 하루빨리 국내 증시의 공매도 제도가 바뀌어 개인투자자도 안정적인 주식투자를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럼 항상 성공 투자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