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코스닥150 정기변경 편입/편출종목(카카오페이 특례편입)

코스피200 코스닥150 정기변경 편입/편출 종목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정기변경은 1년에 2번이 이뤄지는데요. 6월과 12월 둘째 주 선물 만기일 다음 거래일이에요. 오늘 네 마녀의 날(선물과 옵션만기일)이 지났고, 내일이면 편입과 편출 종목이 반영되는데요. 어떤 종목이 편입되고 편출 되는지와 장단점을 같이 알아볼게요. 

 

< 목차 >

1. 코스피200 정기변경 12월 편입/편출 종목
2. 코스닥150 정기변경 12월 편입/편출 종목
3. 정기변경 편입/편출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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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피200 정기변경 12월 편입/편출 종목

 

 

2021년 11월 23일에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그리고 KRX 30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는데요. 심의 결과 코스피200은 6종목, 코스닥150은 15종목, KRX300 26종목이 교체돼요. 그리고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에 적용돼요. 

 

먼저, 코스피200 정기변경 결과를 살펴볼게요.  

 

 

한국거래소, 코스피200 정기변경 결과

 

코스피200 정기변경 종목수는 총 6 종목이고요. 편입된 종목은 에스엘(005850), 명진산업(009900), 현대중공업(329180). PI첨단소재(178920), 메리츠금융지주(138040)이며, 카카오페이(377300)가 특례요건을 충족하여 특례편입이 됐어요.

산업군으로는 자유소비재, 산업재, 소재, 금융 및 부동산, 기타금융업이 포함됐네요. 

 

반면, 편출 된 종목은 F&F홀딩스(007700), LX하우시스(108670), LX홀딩스(383800), 이노션(214320), 삼양식품(003230) 그리고 일양약품(007570)이네요. 

 

 

* 신규 특례편입요건 : 신규상장종목은 상장일로 부타 15 거래일 간 하루 평균 시가총액이 보통주 상위 50위 이내에 들면 코스피200 특례 편입 심사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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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스닥150 정기변경 12월 편입/편출 종목

 

 

이어서 코스닥 150 정기변경 결과도 살펴볼게요.

 

 

한국거래소 코스닥150 정기변경 결과

 

코스닥150 정기변경 종목수는 코스피200보다 훨씬 많은데요. 총 15 종목이 교체되고, 편입된 종목은 나노스(151910), 원익QnC(074600), 코미코(183300), 코나아이(052400), 바이오니아(064550), 한국비엔씨(256840), 셀리드(299660), 압타바이오(293780), 휴온스글로벌(084110), HK이노엔(195940), 엠투엔(033310), 에코프레에이치엔(383310), 티케이케미칼(104480), 인터파크(035080), 쿠콘(294570)이에요. 

 

코스닥150 구성종목에서 제외된 종목은 텔콘RF제약(200230), 유비쿼스홀딩스(078070), 와이솔(122990), 슈피겐코리아(192440), 엔케이맥스(182400), 크리스탈지노믹스(0873790), 유틸렉스(236050), 메디포스트(078160). 지트리비앤티(115450), SK머티리얼즈(036490), 케이피엠테크(042040), 레몬(294140), 동국S&C(100130), 아이큐어(175250), 위닉스(04434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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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기변경 편입/편출 장단점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구성종목으로 편입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대게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구성종목으로 편입이 되면 패시브 자금이 유입되기에 호재로 받아들여져 주가가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요.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들도 많기 때문에 각 종목별로 유동성이 유입되면 적정가격에서 지지가 될수도 있고요.

 

하지만, 지난 1년간 공매도 금지 이후 공매도 논란으로 현재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에 편입된 종목만 가능하게 됐는데요. 이 때문인지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으로 편입되면 공매도 대상이 되어 오히려 주가가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요. 한 기사 내용에 따르면, 이번에 코스피200 편입된 현대중공업 대차잔고가 같은 기간 133억 원에서 262억 원, 카카오페이는 316억 원에서 770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해요. 

 

대차잔고는 투자자가 주식을 빌린 뒤 갚지 않은 물량으로 공매도 대기자금 성격을 띤다고 보시면 돼요. 그러니 대차잔고가 늘어나면 공매도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져요. 공매도로 주가가 오르지 못했던 대표적인 종목이 셀트리온인데요. 이처럼 공매도가 집중적으로 일어나면 실적과 성장성이 좋아도 별개로 주가가 움직여서 개인투자자들이 피해를 많이 봐요. 

 

그래서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에 정기변경으로 편입이 되어도 웃지 못하고, 오히려 편출 결정으로 공매도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주가가 오르고 있어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주가의 방향성을 알 수는 없지만, 당장은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개념과 달리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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